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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리적 사고 능력 향상 지도
    • 논리적 사고
      • 논리적 사고
        • 생각하고 분별하는 이치
        • 말, 글, 주장, 구성 요소를 이루는 원리를 분별하고 원인과 결과를 연결시키는 원칙을 생각해 내는 힘
      • 논리적 사고가 부족한 학생들의 특성
        • 말싸움을 하면 먼저 운다
        • 원인과 결과가 맞지 않는 글을 쓰거나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한다.
        • 원리 이해보다 암기를 선호한다
        • 다른 사람의 잘못을 뒤집어 쓰는 경우가 많다.
        • 규칙과 시간을 못 지킨다
      • 논리적 사고력은 어떻게 길러질까?
        •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항상 고민하는 부분
        • 사고력이 단번에 길러지는 방법이 무엇이다라고 딱 하나 대답할 수 없는 문제이지만, 분명한 것은 사람들 개인별로 경험하는 모든 일들이 사고력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 이렇게 보자면, 다른 사람보다 많은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해 본 사람이 유리할 것이다
    • 천자문과 만자문
      • 옛날, 어느 마을에 홍이와 식이라는 아이가 살았습니다. 두 아이는 모두 머리가 좋고 영리하였습니다. 그래서 홍이네 부모와 식이네 부모는 두 아이를 금강산 깊은 골짜기에 사는 훌륭한 스님에게 보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두 아이의 부모들은 홍이와 식이를 불러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 "사람은 공부를 많이 하여야 훌륭한 사람이 된단다. 그 스님은 배움이 넓고 깊기로 유명하신 분이란다. 그분을 스승님으로 모시고,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오너라."
      • 다음 날, 홍이와 식이는 집을 떠나 금강산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깊은 산 속에 있는 암자에서 부모님이 일러 준 스님을 만났지요.
      • "저희들은 스님께 배움을 얻고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부디 저희를 제자로 삼아 거두어 주십시오."
      • 그러자 스님은 아무 말없이 '천자문' 책을 꺼내 홍이와 식이 앞에 한 권씩 던져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하라는 말도 없이 다시 산 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배움을 얻으러 찾아온 홍이와 식이는 암자에 둘만 남게 되었습니다. 스님은 며칠동안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식이가 말했습니다.
      • "스님은 이책을 다 공부해야 우리를 제자로 받아주실 모양이야. 그러니 우리끼리라도 공부를 하자."
      • 홍이도 그 말에 찬성하였습니다. "그래, 그게 좋겠어!" 이렇게 해서 두 아이는 스승도 없이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 "하늘 천, 따 지, 검을 현,누를 황, 집 우, 집 주...."
      • 식이는 천자문에 적힌 글자를 열심히 외웠습니다. 그러나 홍이는 그렇게 글자나 외우고 있는 일이 무척 따분하였습니다. 그래서 식이에게 말했습니다.
      • "식아, 나는 이렇게 암자에 틀여박혀 글자나 외우고 있는 게 도무지 공부같지가 않구나."
      • "하지만, 스님이 우리에게 공부하라고 이 책을 주시지 않았니? 따분하지만 참고 열심히 공부를 하자꾸나. 그러면 뭔가 배울 게 있을 거야."
      • "아니야, 나는 좀더 넓은 공부를 하고 싶어, 우선 나는 이 금강산 구경부터 할 테다, 그것도 공부니까."
      • "좋아. 그러면 우리 삼 년 뒤에 여기서 다시 만나자. 나는 세상을 두루 돌아다니며 내 나름대로 공부를 할 거야."
      • 이렇게 해서 홍이는 암자를 떠났습니다. 혼자 남은 식이는 천자문을 펴 들고 매일같이 공부를 하였습니다.
      • "하늘 천, 따 지, 검을 현, 누를 황, 집 우,집 주...."
      • 한편 암자를 떠난 홍이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배울것이 많았습니다
      • 어느 날, 홍이는 두 아이가 떡을 가지고 다투고 있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 "네 떡이 내 것보다 더 커! 똑같이 나누자고 해놓고, 네가 더 많이 가지면 어떻게 하니?"
      • "천만에! 이건 똑같이 나눈 거야!"
      • 홍이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 "얘들아, 내가 공평하게 떡을 나누어 줄게. 자, 막대기를 가져다 놓고, 이렇게 가운데에다 올려놓는다. 어때, 똑같이 나누어졌니?"
      • "아니에요, 이 쪽이 더 커요!"
      • 홍이는 막대기를 조금 옮겨놓았습니다.
      • "이번에는 어때?"
      • "네, 이제 똑같아요!"
      • 홍이는 떡 위에 막대기를 올려놓은 모습을 곰곰이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생각했습니다.
      • '아, 떡 위에 막대기를 올려놓은 모습이 가운데 중 자하고 똑같구나. 가운데 중 자는 이렇게 양쪽이 똑같아야 한다는 뜻에서 나온 글자로구나!'
      • 또 한번은 어느 산골마을을 지나다가 나무 그늘 밑에서 앉아 쉬는 노인을 만났습니다. 홍이는 말을 건넸습니다.
      • "농삿일이 많이 힘드시죠?"
      • 그러자 노인이 말했습니다.
      • "말도 마시오. 평생 밭을 이고 사는 형평이라오. 하긴 사내라면 누구나 다 그렇지만요."
      • 그 말을 듣고 홍이는 생각하였습니다.
      • '사내들은 평생 밭을 이고 산다? 힘력 자 위에 밭 전 자를 하면 사내 남 자가 되는구나. 옳거니! 평생 밭을 이고 힘을 쓰는 사람이 사내라는 뜻이로구나!'
      •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 홍이는 어느 새 천자문에 담긴 글자들을 뜻까지 다 외위 버린 셈이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천자문에 없는 글까지도 그 이치를 새겨 알게 되었고, 심지어는 없는 글자는 알맞은 모양으로 새로 만들어 내기까지 하였습니다.
      • 이렇게 삼 년이 지나자, 홍이는 식이가 있는 암자로 돌아갔습니다. 그 때, 식이는 천자문을 달달 외워 "몇째 쪽 몇째 줄에 있는 글자!" 하고 말만 하여도 대번에 알아맞힐 정도가 되어있었습니다.
      • 며칠 뒤에 스님이 암자로 내려왔습니다.
      • "그래, 너희는 내가 준 천자문 책을 다 공부하였느냐?"
      • 식이는 서슴지 않고, "네!" 하고 말했지만, 홍이는 머뭇머뭇 대답을 못 했습니다. 천자문 책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세상구경을 하러 돌아다니기만 했으니 말입니다. 스님은 말했습니다.
      • "내가 이리로 오다 보니, 개똥지빠귀가 쥐며느리를 한 마리 잡아먹고, 비지똥을 뿌지직 싸고 날아가더구나. 자, 이 광경을 글로 적어 보거라."
      • 식이는 움찔 놀랐습니다.
      • '개똥지빠귀가 쥐며느리를 한 마리 잡아먹고, 비지똥을 뿌지직 싸고 날아갔다? 개똥지빠귀? 쥐며느리? 비지똥? 뿌지직 싸다?'
      • 아무리 궁리를 해 봐도 자기가 외운 천자문에 나온 글자로는 이것을 표현할 길이 없었지요. 그러나 홍이는 척척 써 내려갔습니다. 없는 글자는 모양에 알맞게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홍이가 쓴 글을 들여다본 스님은 껄껄껄 웃었습니다.
      • "식이가 천자문을 외우는 동안, 홍이는 만자문을 터득하였구나!"
      • 그 말을 듣고, 식이는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 [반갑다 논리야] 중 / 위기철 / 사계절
      • 생각은 겪음을 통해 발전한다
    • 사고력 훈련
      • 사실적인 사고
        • 사실에 바탕을 두는 사고를 말한다
        • 질문하기 : 사실을 확인해 보기 위해 질문하는 것
        • 글속에서 실제 사건과 생각을 분리하여 찾아보기
      • 논리적인 사고
        • 이치에 맞게 따지고 앞뒤를 가려 모순이 없게 생각하는 것
        • 잘못된 판단이 들어 있지 않아야 한다.
        • 잘못된 판단이 나온다면 앞뒤가 다른 오류를 범하게 된다.
        • 논리적 사고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고 지속적이며 분명하다.
        • 규칙적 변화에 민감하고 변화의 원리가 잘 포착된다(왜 그런지 생각하기 때문이다).
        • 질문하기 : 눈에 보이는 모든 현상에 대해 이유, 혹은 결론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것(왜 그럴까?)
          • 왜 주인공이 이런 행동을 했을까?
          • 엄마가 자기 전에 음식을 안 주는 이유가 무엇일까?
          • 먹으면 왜 안 되는 것일까?
          • 눈이 오는데 우산을 쓰지 않고 삼십 분쯤 걸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 학생들의 답이 적절한지 서로 평가해보기
        • 흩어져 있는 사물들 속에서 규칙 발견하기(시장, 교실, 집, 거리 등)
      • 조직적 사고
        • 앞 뒤 과정 없이 횡설수설한다면 듣는 사람은 답답하고 무슨 내용인지 알아들을 수 없다. 어떤 절차에 의해 어떻게 써나갈것인지 잘 조직해야 한다. 많이 안다고 저절로 되는 부분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서 길러지는 사고력이다.
        • 책을 읽고 무엇과 무엇이 대립되는지 찾아보기 - 주제와 중심 생각을 금방 찾게 됨
        • 논설문을 읽고(신문 사설, 어린이 신문의 찬반 토론) 무슨 생각과 무슨 생각이 대립을 이루는지 말해보기
        • 동물의 성장과정(개구리, 병아리) 표에 넣어 나타내 보기
      • 입체적 사고
        • 한 가지의 사건을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해 보는 것
        • 생각이 좁고 고집스러운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한 가지의 면을 모든 것으로 해석하는 실수를 범한다.
        •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글이나 소문을 듣고 난 후 그 일의 사실여부를 알아보지 않고 결정지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 친구끼리 오해가 생겼을 때 양쪽의 이야기와 입장을 다 생각해 보지 않고 한 쪽 친구의 이야기만 듣고 바로 다른 친구를 나쁘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다양한 방향과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 사물을 다양한 방향에서 보고 그림으로 그리거나 묘사하기
        • 도형을 하나 주고 다양한 그림을 그리기
참고 영상

https://youtu.be/5Nd-xtvi3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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