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과정이 막바지에 이르면 훌륭한 편집자를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나의 글쓰기 스타일과 내가 쓰는 책의 목적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편집자가 되어 곁에 있으면 금상첨화다. 편집자는 내가 쓴 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을 제거하여 독자가 명확하게 전달되고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① 편집자가 꼭 필요한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당연히 필요하다. 책 출간의 가장 마지막 작업은 탈고의 과정이다. 작가 한 사람의 시선으로 탈고의 과정을 거치는 것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평가해줄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좋은 편집자를 곁에 두고 마무리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노련한 작가의 경우는 편집자의 역할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글쓰기를 이제 막 시작한 ..
글쓰기 방법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성공한 작가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매일매일 꾸준하게 글을 쓰는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매일 같이 글을 쓸 수 있었을까? “글이 형편없고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일 때도 그냥 계속해서 써나가야 하네. 소설을 다루는 방법은 오로지 한 가지뿐일세. 빌어먹을 이야기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거지.” - 어니스트 헤밍웨이 글쓰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 방법뿐만 아니라 나를 더 나은 작가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자. ① 글쓰기 작업을 하는 공간을 일하는 곳이 아닌 머물고 싶은 곳으로 바꾸어라. 글을 쓰는 곳에서(비록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시간을 보내는 것이 즐거울 때 글쓰기 습관을 쉽게 만들 수 있다. 그렇다고 아름다운 전망과 ..
잠시 동안 글을 읽는 것을 멈추고 평소 글을 쓰는 모습을 돌아보자. 다음 사례와 비슷하다면 글 쓰는 습관을 바꿔야 한다. “저는 글을 쓸 때 한 가지 좋지 않은 버릇이 있습니다. 한 문장을 작성하고 다시 돌아가서 수정할 것이 없나 살펴봅니다. 그리고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서 앞에서 했던 내용을 반복합니다. 글을 쓰면서 완벽하게 썼는지 그렇지 않은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첫 번째 문장으로 돌아가서 수정하며 다시 쓰기를 반복합니다.” “앉아서 글을 한두 페이지 열심히 씁니다. 그런 다음 방금 쓴 것을 읽어봅니다. 그리고 나서는 계속해서 글을 쓰지 않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글을 수정하기 시작합니다. 계속 진행하기 전에 모든 것이 완벽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자꾸 수정할 것이 보여서 다시 되돌아가기를 반복합니..
글쓰기는 끝없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비슷하다. 롤러코스터는 순식간에 가장 높은 곳까지 도달해 잠시 동안 최고의 기분을 만끽한 후 다시 밑도 끝도 없는 낮은 곳으로 곤두박질친다. 그러다가 다시 정상으로 올라가고 다시 떨어지고를 반복한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키보드에 마법이라도 걸린 듯 글이 잘 써지는 날도 있고 하루 종일 멍하니 깜빡거리는 커서를 쳐다보며 한숨을 짓는 날도 있다. 작가는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의 연속이다. 작가는 대부분 글쓰기에서 슬럼프를 경험한다. 의심이나 두려움의 형태로 내부에서 나오는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를 롤러코스터의 밑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한다. ‘글쓰기를 완료할 수 있을까?’, ‘제대로 쓰고 있는 것일까?’, ‘내 글이 많은 사람에게 읽혀질까?’, ‘누군가 내 글을 보고 부정..
이제 내가 쓰려고 하는 책에 대한 장별 개요가 완성되었다. 남은 일은 앉아서 쓰는 일뿐이다. 이제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 싸움에서 이기면 그토록 바라던 한 권의 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좌절과 후회만이 남을 뿐이다. 전과 같은 평범한 삶을 사느냐 아니면 무한한 가능성의 기회를 열어줄 비범한 삶을 사느냐가 여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행인 것은 지금까지 단계를 거쳐오면서 글쓰기에서 가장 어렵다는 작업을 끝냈다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 했다. 시작은 했으니 반은 완성한 셈이다. 책을 쓰기 위한 마인드 셋을 했고, 공간도 마련했고, 프로그램도 갖추어졌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책의 뼈대를 만들지 않았던가? 이 정도면 반이 아니라 거의 다했다고 생각해도 된다. 이제 남은..
마인드맵을 완전히 채우고 나면 다음 단계는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를 대 주제문을 중심으로 그룹화하는 것이다. 즉, 큰 뼈대를 이루는 상위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마인드 맵을 통해 작성한 소 주제문을 결합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대 주제문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특별히 정해진 규칙은 없다. 나에게 가장 의미가 있는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결합하면 된다. 대 주제문은 글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에 대한 함축적인 내용을 제공하는 단락의 시작 문장이다. 대 주제문이 너무 일반적이면 글의 목적을 불명확하게 한다. 그러므로 여러 하위 주제와 예시를 허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면서도 너무 일반적이면 안된다. 대 주제문은 나머지 단락의 소주제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를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 주제문은..
주제가 정해졌으면 앞으로 목차가 될 소 주제문을 작성해보자. 싱크 와이즈나 기타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개요 작성하기가 쉽다. ‘글쓰기도 버거운데 새로운 프로그램까지 배워야 하다니’라고 생각하며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불쑥 올라오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걱정하지 말자 마인드맵 프로그램은 나중에 써도 된다. 지금은 연필과 메모지 한 장만 있으면 된다. A4용지에 다음과 같이 그려보자. 정확하게 그릴 필요는 없다. 대략적으로 그려도 상관없다. 내용을 채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일단 내용을 채우기 전에 무엇을 채워야 할지 가시화하는 작업이다. 동그라미 하나와 네모 일곱 개를 그리면 끝이다. 간단한 도형들을 그렸다면 각각의 아래 그림을 참고해서 제목을 붙이자. 이제 준비 끝이다. ① 마인드맵을 사용하여..
지금쯤이면 다양한 책 쓰기 주제 목록들이 생겼을 것이다. 너무 많이 생겨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제 어떤 주제에 대해 먼저 글을 써야 할지 결정해야 할 시간이다. 물론 어느 것 하나 버리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나만 선택하고 나머지는 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여러 가지 주제 목록 중에서 ‘망설임 없이 글쓰기라는 원대한 작업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것이다. 하나를 빨리 끝내 놓고 다음 주제로 그리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자. 그러기 위해서는 써야 할 목록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좋다(행복하지 않은가 나에게도 이런 고민을 할 때가 오다니). 단, 블로그나 기타 소셜 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리는 경우는 몇 가지 주제를 병행해서 진행해도 괜찮다. 그러나 책으로 쓰려는 경우는 멀티플레이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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