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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술치료의 개념
    • 미술치료란?
      • 미술치료는 미술과 치료라는 두 영역이 접목되어 탄생되었다.
        • 미술 -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
        • 치료 - 아픈 것을 의학적으로 치료하는 Theraphy에서 유래 / 미술의 창작활동이 곧 치료
      • 미술치료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 생각들을 비언어적인 조형 활동을 통하여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정서적 갈등과 심리적인 증상을 완화시키며 자아성장을 돕는 심리치료기법이다.
  • 2. 미술심리상담의 발전과 역사
    • 미술심리상담의 발전과 역사
      • 19세기 후반 산업화의 발전이 크게 일어났으며 노동과 생산형태의 변화로 인간 개인의 생활양상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인간성까지 변질되어가는 사회적 현상으로 필요성 인식
      • 유럽에서는 19세기 후반부터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의 정신과 의사 및 법의학자들은 정신병자들의 그림에 대한 글을 기고함
      • 독일에서 정신과 의사 프린츠호온(Prinzhorn)은 정신병원의 환자들이 그린 5,000여장의 그림, 소묘, 콜라주, 조소 등을 수집하여, 1922년 [정신병자들의 그림]이라는 책을 출판하였다(Karus, 1996). 그는 조형예술, 심리학, 정신병리학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이러한 미술 활동이 환자들의 심리에 접근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제시
      • 정신분석가인 로샤(Rorschach), 안나 프로이드(Anna Freud)도 환자들의 그림에 대한 연구를 하였고, 융(Jung)도 그의 분석심리학에서 환자들의 그림을 분석하여 치료에 적용(미국 - 1907년 정신과 병동에서 환자들에게 미술관련 활동을 했던 것을 미술 치료의 시작으로 봄)
      • 1940년대 초반 나움버그(Naumburg)에 의하여 미술을 심리치료적 관점과 연계하여 인식하게 되고 현대 미술치료로 자리 잡음
      • 1950년대의 크레이머(Kramer)도 정신분석이론을 배경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하였으나 나움버그(Naumburg)와는 달리 환자의 미술작품을 창조적 행위 그 자체에 치료적 가치를 둠
      • 1970년대 루빈(Rubin)은 정신분석적 미술심리상담에서 치료자는 환자로 하여금 가능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도록 한 후 환자의 기능을 방해하는 내재화된 갈등을 이해하기 위해 함께 작업해야 한다고 강조
      • 로빈스(Robbins)는 인간의 심리적인 문제를 미술치료가 적절하게 다룰 수 있다고 보았고, 대상관계심리학에서 미술이나 미술작업은 상실된 초기대상 및 대상관계를 대처한다고 보고 있다.
    • 나움버그(Naumburg) - 치료에서의 미술
      • 정신분석과 자신의 경험에 입각하여 환자들에게 자발적인 자유연상을 하게하고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미술표현을 격려하였다.
      •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의 치료적 관계 형성, 전이와 역전이 해결, 자유 연상, 자발적 그림 표현 해석, 상징성 등을 중요하게 여겨 심리치료에서 미술을 매개로 사용
    • 크레이머(Kramer) - 치료로서의 미술
      • 치료자의 역할은 승화와 통합과정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하였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 자체를 치료라고 보았다.
      • 미술활동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갈등을 표출하고 파괴적 에너지를 창조적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가에 중점을 둠
    • 울만(Ulman) - 치료에서의 미술 + 치료로서의 미술
      • 미술치료를 독립된 분야로 발달시켰으며 나움버그(Naumburg)의 치료에서의 미술과 크레이머(Kramer)의 치료로서의 미술을 통합하였다(1961).
      • 미술 - 진단과 치료의 도구로 처음 사용(정신의학 분야) → 병원, 재활, 특수 분야로 확대
  • 3. 미술치료의 장점(H. Wadeson, 1980)
    • 미술은 심상의 표현이다.
      • 일반적으로 우리는 언어적 표현 이전에 심상으로 사고하며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 꿈, 환상, 경험 등을 심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 예) 당신의 어머니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 미술은 비언어적 표현으로 방어가 감소된다.
      • 미술은 의식적인 언어의 표현이 아닌 비언어적 수단으로 통제를 적게 받는다. 예상하지 못했던 인식이 미술 작품으로 표현되는데 이것은 통찰, 성장, 학습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 미술은 유형의 대상을 가진다.
      • 조형 활동을 통한 작품은 구체적인 유형의 자료가 된다.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자료가 생산되고 유영의 대상화를 통해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에 다리가 놓인다.
    • 미술은 자료의 영속성을 가진다.
      • 작품은 보관이 가능하므로 필요한 시기에 재검토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변화의 과정 등을 살피고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미술은 공간성을 가진다.
      • 언어는 일차원적인 의사소통 방식이다. 미술 표현은 언어 규칙을 따를 필요가 없다. 미술의 공간성은 경험을 복제한 것이다. 나의 가족을 말로 소개하고 그림으로 그것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다.
    • 미술은 창조성과 신체 에너지를 유발한다.
      • 미술작업 전에 낮은 신체적 에너지를 보이지만 작업과정, 토론과정, 정리과정을 통해 에너지가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 미술치료가 단순한 신체적 작업이 아니라 창조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영상

https://youtu.be/RCtDjkYCP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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