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하브루타의 개념

• 하브루타(Havruta)
  • 어원 : 하베르(짝)
  • 의미 :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
  • 하브루타는 고립되어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탈무드의 해석을 놓고 서로 모여 토론하고 논쟁하여 의미와 교훈을 깊게 파고 들어가는 방법
  • 친구 =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 토론이나 논쟁의 상대 → '말하기'와 '경청'을 중요시함!
• 하브루타 개념
  • 친구와 함께 공부함
    • 학습에 대한 강한 동기가 생김
    • 상대를 가르쳐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김
    • 학생이 교사가 되어 서로 학습함
    • 친구를 가르치며 학습함
    • 친구를 통해 학습함
  •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함
  • 새로운 내용을 알아감
• 하브루타의 진행
  • 질문하면서 수업함
  • 대화함
  • 이야기를 들려줌
  • 질문하고 답변함
  • 스스로 묻고 답하고 중얼거림
  • 서로 가르치면서 토론함
• 하브루타의 사고
  • 마따 호쉐프 : 너의 생각은 무엇이니?
  • 왜 그렇게 생각하니?
  • 다른 생각은 없니?
• 하브루타의 기원
  • 하브루타는 구전 율법과 관련이 깊으며 탈무드의 형성 과정과 함께 한다.
  • 토라에 대한 주석과 해석이 구전되어 내려온 것이 구전 율법이며, 구전 율법을 편집한 것이 미쉬나이고, 그 미쉬나에 대한 토론과 논쟁을 모은 것이 게마라, 이 둘을 합친 것이 탈무드
  • 1. 하브루타의 기원은 토라를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학자나 랍비들이 계속 토론하고 논쟁하는데서 시작
  • 2. 처음에 미쉬나나 게마라가 글로 남기는 것이 금지되면서 구전으로 이어졌고, 이것을 잊지 않고 후대에게 계속 전하는 한 방법으로 하브루타가 시작
  • 3. 토라에 대한 해석이나 미쉬나, 게마라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여러 가지 충돌이 있었고, 그것은 토론과 논쟁을 통해 정리되고 정교화
  • 4. 토론과 논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필요했고, 둘 사이에 토론이 가장 효율적이었으므로 하브루타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짐
• 하브루타 효과
  • 1. 메타인지능력 향상
    • 메타인지 능력 : '내가 아는 것'과 '내가 모르는 것'을 스스로 구분해내는 능력
    • 자기만의 지식 구성, 문제해결력 상승, 자기주도학습 능력 상승
  • 2. 인격 변화의 추구
    •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고 행동으로 옮기는 올바른 교육을 추구!
    • 가치관 교육 - 선과 악을 구별하고 옳은 일과 그릇된 일을 구별하는 것
    • 언행일치 교육 - 배운 것, 선한 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
  • 3. 글로벌적 소양 함양
    • 고등 사고력과 인성의 성장
    • 세계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의 인물로 성장!
  • 4. 학습효율 90% 완전학습법
    • 친구와 토론하면서 서로를 가르치고,
    • 서로에게 배우는 최고의 공부 방법

• 하브루타의 위력
  • 1. 철저한 준비와 치밀한 논리로 서로를 설득하고 논리를 파악하거나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하는 과정을 통해 고등사고력이 향상된다.
  • 2. 다양한 생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하게 된다.
    •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생각, 새로운 생각을 요구하게 된다.
  • 3.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 스스로 자료를 찾고 고민하고 부모에게 물으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 자기 동기 학습이 실현된다.
  • 4. 소통, 경청, 타협의 능력을 기른다
    •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경청하여 논리를 이해하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5.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며 평생의 친구를 얻게 된다.
• 하브루타의 장점
  • 1. 가르치는 것이 최고의 공부다. 진도보다는 심도 있는 공부를 통해 친구에게 전달하고, 가르치고, 토론한다.
  • 2. 뇌를 격동시키는, 뇌를 움직이게 하는, 뇌를 계발하는 교육이다.
  • 3. 생각하게 하는 교육,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 4. 부모와 깊은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와 대화하는 중에 모든 고민을 가정에서 해결한다.
  • 5. 말을 논리적으로 잘하게 하고 표현력과 발표력을 길러 소통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 6. 사회성이 크게 발달한다.
  • 7. 남과 다르게 생각하게 하고, 남과 다르게 보게 하고, 대안을 찾게 하는 탁월한 방법이다.
  • 8. 한 가지에 대해 수많은 방법, 수많은 시각, 다양한 관점으로 보게 하고 생각하게 하여 사고의 폭을 넓히고 창의력을 고양한다.
  • 9.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충분한 대화로 여러 가지 문제가 쉽게 풀리고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며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한다.
• 하브루타는 일상이다
  • 유대인들이 아이를 임신했을 때 태아에게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 가정에서 식사를 하면서 아버지와 아이가 질문하고 답변하는 것
  • 아이가 잠들기 전에 어머니가 동화를 들려주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
  • 아이가 암기와 이해를 잘하기 위해 돌아다니면서 스스로 묻고 답하면서 중얼거리는 것
  •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질문하면서 수업하는 것
  • 학생들끼리 짝을 지어 서로 가르치면서 토론하는 것
  • 예시바에서 토라와 탈무드의 구절을 놓고 둘 씩 짝을 지어 심각하게 논쟁하는 것
  • 회당에서 평생지기와 만나 탈무드 공부를 하면서 토론하는 것

참고 영상

https://youtu.be/KE1XHO53ARM

본 강의는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 이수경 교수님을 통해 사사한 내용입니다. 
좋은 강의해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