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가족치료의 발전 과정

• 1. 외국의 가족상담/치료의 발전
  • 1930년대~1940년대 : 가족상담의 인식기
    • 1930년대 후반부터 체계론적 사고가 등장, 1940년대 초반에 가족상담의 씨가 뿌려짐
    • 가족에 대한 관심 증가, 가족상담 운동의 시작
    • 아동치료 병동에서 정신분열증 환자에 대한 연구
    • 가족체계가 개인의 정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라는 것을 인식하게 됨
  • 1950년대 : 가족상담의 형성기
    • 1950년대 중반까지는 정신장애의 원인을 개인 기질의 문제 또는 과거의 부모-자녀관계의 문제로 보았음
      • 정신장애를 가진 이를 가족과 격리하는 경항
    • 이후, '살아있는 유기체', '체계'로 가족을 보게 됨
      • 개인의 변화가 가족 전체를 변화하게 한다.
      • 가족의 변화가 개인을 가장 빠르게 변화하게 한다라는 인식의 시작
    • 애커만 : 개인의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가족 전체를 다루어야 한다라고 주장
      • 전체 가족을 치료대상으로
    • 가족 내의 상호작용 관계를 설명하는 개념, 용어가 생겨나고 발전됨
      • '가족치료'라는 용어의 시작 : 1955년 보웬의 논문에서 처음 언급됨
      • '가족치료'라는 용어의 정식용어 채택 ; 1957년 3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정신예방학회에서 채택
  • 1960년대 : 가족상담의 확대기
    • 가족치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시기
    • 1962년 가족치료 학술지의 발간 : "Family Process"
    • 보웬, 잭슨, 헤일리, 미누친 등의 유능한 가족상담 학자의 등장
  • 1970년대 : 정립과 혁신기
    • 체계론적 관점이 가족상담에 적용되면서 치료이론과 기술에 혁신적 변화와 발전을 가져옴
      • 보웬 이론, 의사소통 이론, 전략적 상담 이론, 구조적 상담 이론등이 발달
    • 연구소, 병원, 정신건강센터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와 치료활동이 전개
    • 영국,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도 많은 발전을 보임
  • 1980년대 : 전환기
    • 가족치료가 정신과적 치료기법 중의 하나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게 됨
    • 각 학파의 이론적 개념과 기법을 사용, 해결중심모델, 심리교육, 외재화, 내재적 가족체계모델(IFS) 등의 다양한 새로운 시도가 나타남
    • 여러 상담 모델을 통합적으로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남
  • 1990년대 : 가족치료 통합기(학파 초월)
    • 치료기법의 통합 : 다양한 가족상담모델이 소개, 치료의 효율성에 대한 평가가 시작됨
      • 여러 가족상담모델 간의 간격이 좁혀짐
      • 치료기법이 통합됨
    • 사회구성주의 가족상담에 대한 관심 증가 : 이야기치료
      • 가족구성원의 현실이 각 개인의 주관적 구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봄
      • 가족들 개개인의 현실을 공유함으로서 공동체 구성시도
  • 2000년대 : 통합적 관점
    • 개인상담과 가족상담의 통합이 필요하다라는 관점 대두
      • 기계론과 유기체론, 체계론,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
      • 상황과 상담사의 선호도에 따라 여러 치료 모델을 유용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관점
    • 최근의 경향 : 개인상담의 영역도 인정
      • 체계론에 기초한 전통적 모델, 2차 가족상담의 절충적, 통합적 모델이 공존하는 방향
• 2. 우리나라의 가족상담/치료의 발전
  • 가족치료의 소개 : 1970년대 초반, 사티어의 "공동가족치료"라는 책자를 통해 소개됨
  • "한국가족치료학회"의 창립 : 1988년,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참여
  • "한국가족치료학회" 학술지 발간 : 1993년
  • 다학제적 접근 :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총체적 협력
    • 교육학, 상담학, 가정의학, 정신의학, 가족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목회상담학, 아동학, 간호학 등의 학문적 성과 공유를 통해 가족상담연구

참고 영상

https://youtu.be/TlCy8VtFb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