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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론적 배경, 주요인물, 치료목표
    • 1) 이론적 배경
      • 보웬의 가족상담에 대한 관점
        • 보웬과 정신분석
          • 정신분석적 원리/실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치료적 임상가
            • 정신역동 접근 + 체계적 접근
          • 인간행동과 인간의 문제에 대해 매우 포괄적 견해
            • 한 사람의 변화가 나머지 가족 구성원에게 영향가능
            • 한 사람의 변화가 전체의 변화를 만들 수 있다(보웬 자신이 강하게 결속된 대가족의 장남이었음)
        • 보웬의 다세대 가족상담 모델의 발전과정
          • 1940년대 후반, 메닝거 클리닉에서의 정신과 의사 경험
            • 정신분열증 환자와 모가 정서적으로 서로 밀착
            • 공생 / 정서적 융합
          • 1954년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로 이직
            • 정신분열증 환자와 가족 전체 입원시킴
            • 환자의 모와 장애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가 전체가족과 연결되어 있음 발견
          • 일반 자녀 대상 연구
            • 정신병적 가족에서 보인 것과 동일한 모습
    • 2) 치료목표
      • 보웬과 체계이론
        • 일반체계이론이 아닌 자연체계이론
          • 가족은 자연법칙에 따라 ‘생존’하기 위한 ‘불안’을 생활 속에서 가지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있는 보편적 현상임
          • 가족 구성원들이 위기 상황에서 불안에 휩싸여 감당하지 못할 때 문제가 생긴다 라고 봄 → 만성적 불안
      • 치료의 목표 : 자아분화수준 향상(만성적 불안 완화)
        • 여러 세대를 관통하는 가족의 정서적 과정 이해 및 불안 완화
          • 탈삼각관계 : 다세대에 걸친 삼각관계화를 이루고 있는 사람을 해방시키는 것
          • 탈삼각관계를 통한 불안 감소, 자아 분화 증가
        • 증상은 덜 강조,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체계 안에 있다는 입장
          • 개인의 변화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변화를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다라고 봄
          • 분화되지 않은 가족 자아집합체에서 자신을 분리, 독립시켜 정체감을 형성하고 자기 충동적, 정서적 사고와 행동에서 자유를 획득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
  • 2. 주요개념
    • 1) 자아분화
      • 감정조절에 대해 얼마나 잘 학습하였는가의 정도
        • 자아강도(ego strength)
        • 내적/외적 정서적 압력에 자동 반응 X, 생각할 수 있는 능력 불안에 직면, 유연,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
        • 정신내적 개념 + 대인관계적 개념
          • cf) 정신내적 개념 : 사고와 감정을 분리할 수 있는 능력
          • 대인관계적 개념 : 자신과 타인 사이의 분화
        • 0~25 : 가족 및 다른 사람에게 정서적으로 융합되어 자기 자신의 사고는 활동하지 못하고 감정에 지배되는 생활, 융통성이 적고 적응력이 부족하며 정서적으로 의존적
        • 25~50 : 여전히 다른 사람의 정서적 체계와 반응에 유도됨, 목표지향적 행동을 하고 있으나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한 행동
        • 50~75 : 스트레스가 발생해도 감정에 지배되지 않을 만큼 사고가 충분히 발달되어 있으며 잘 발달된 자의식을 가지고 있음
        • 75~100 : 대체로 감정과 사고가 분리되어 있으나 이런 사람은 매우 드물다
        • ※ 한국형 자아분화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은 편이다, 그런 편이다, 아주 그렇다)
          • 1~13번까지의 문항은 2년간의 전반적인 행동, 경험 및 의견을 묻는 문항
            • 1. 나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마음 내키는 대로 결정하는 일이 많다.
            • 2. 나는 말부터 해놓고 나중에 가서 그 말을 후회하는 일이 많다.
            • 3. 나는 비교적 내 감정을 잘 통제해 나가는 편이다.
            • 4. 나는 화가 나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편이다.
            • 5. 나는 욕을 하고 무엇이든 부수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낀다.
            • 6. 나는 다른 사람들과의 싸움에 말려드는 편이다.
            • 7. 나는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화를 잘 내는 편이다.
            • 8. 나는 남이 지적할 때보다 내가 틀렸다고 여길 때 의견을 더 잘 바꾼다.
            • 9. 나는 대다수 사람들의 의견보다 내 의견을 더 중시한다.
            • 10. 논쟁이 일더라도 필요할 때에는 내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 11. 내 말이나 의견이 남의 비판을 받으면 얼른 바꾼다.
            • 12. 내 계획이 주위 사람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잘 바꾼다.
            • 13. 주위의 말을 참작은 해도 어디까지나 내 소신에 따라 결정한다.
          • 14~36번까지는 현재뿐 아니라 아동기 청소년기 및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전반적인 행동 경험 및 의견을 묻는 문항
            • 14. 자라면서 부모님께 내게 대해 근심을 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 15. 부모님은 내가 미덥지 못해서 지나치게 당부하는 일이 많다.
            • 16. 우리 부모는 형제들 중 유독 나 때문에 속을 많이 썩혔다.
            • 17. 부모님은 내게만 문제가 없다면 아무 걱정이 없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
            • 18. 내가 처한 상황은 부모님이 전부터 입버릇처럼 말해오던 대로이다.
            • 19. 내 걱정이나 근심은 옛날 부모님이 내게 말해 오던 대로이다.
            • 20. 부모님과 떨어져서 살면 대단히 불편하리라 생각했다.
            • 21. 가정을 떠나는 것이 독립할 수 있는 좋은 길이다.
            • 22. 나는 부모님 슬하에서 하루 빨리 독립했으면 하는 생각이 많았다.
            • 23. 부모님과 자주 다투기보다는 안 보는 것이 상책이라 생각했다.
            • 24. 나는 자라면서 집을 나가고 싶은 충동을 많이 느껴 왔다.
            • 25. 나는 자라면서 부모님과 별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 26. 내가 자랄 때 우리 가족은 각자 자기의 본분을 다했다.
            • 27. 우리 가족은 심각한 일이 있어도 가족간에 금은 잘 가지 않았다.
            • 28. 가족간에 말썽이 있어도 서로 상의해 가며 잘 해결해 왔다.
            • 29. 우리 가정에는 소리를 지르거나 주먹다짐을 하는 일이 드물었다.
            • 30. 가정에 어려운 일이 생겨도 부모님은 차분하게 잘 처리하셨다.
            • 31. 우리 가정은 대체적으로 화목하고 단란했던 편이다.
            • 32. 우리 가족은 각자 의견이 달라도 서로 존중해 준 편이다.
            • 33. 나는 어릴 때 다른 가정에서 태어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 34. 우리 가족은 사소한 문제 때문에도 잘 싸웠다.
            • 35. 부모님은 나를 낳았을 뿐, 교육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 36. 우리 가족들은 서로에게 대해 별 관심이 없었다.
          • 채점방법
            • 1. 인지적 지능 대 정서적 지능: 1,2,3,4,5,6,7
            • 2. 자아의 통합: 8,9,10,11,12,13
            • 3. 가족투사 과정: 14,15,16,17,18,19
            • 4. 정서적 단절: 20,21,22,23,24
            • 5. 가족 퇴행: 25,26,27,28,29,30,31,32,33,34,35,36
            • {(자신의 점수 합계 X 100)/144} - 10
          • 기준표
            • 25점 이하 가족이나 타인에게 정서적으로 용해되어있는 상태 감정의 지배를 받는다. 감정적이다.
            • 26-50점 목표지향적인 행동은 하나 타인의 인정을 받기위해 행동하므로 타인의 정서체계에 의해서 유도됨 다른사람의 감정에 의해 좌우됨
            • 51-75점 스트레스가 발생해도 감정에 지배되지 않을 만큼 충분히 사고가 발달되고 자아의식은 있으나 가끔씩 혼돈을 일으킴
            • 75이상-100 드물기는 하나 감정(정서체계)과 사고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상태가 됨. 냉철, 스트레스가 와도 잘 극복하고 문제해결의 대처능력이 있는 사람
      • 자아분화척도에 정상이라는 개념은 없음
        • 자아분화가 낮아도 일상생활에서 정서적 평형, 증상X : 다른 기준에서는 정상일 수 있음
        • But, 대부분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 상처, 증상 드러냄
      • 보웬의 관점 : 75정도의 분화수준이 일반적으로 가장 높다
        • 자아분화가 60 이상이 되는 사람도 소수일 뿐이다
      • 자아분화 낮을 때 : 주위 사람들에게 정서적 맹종/반항, 충동적
        • 자주성 유지 어려움
      • 자아분화 높을 때 : 충분한 사고, 신념에 따른 결정/행동
        • 사고와 감정의 균형, 강한 정서, 자발성, 자제력
    • 2) 정서적 삼각관계
      • 가족 내에서 불안/긴장을 해소하는 정서적 역동방식
        • 불안이 삼각관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침
        • 불안이 심해질 때 : 타인과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려 하게 됨 ⇒ 양극단 ⇒ 긴장해소방법으로서 삼각관계 형성 시도
      • 가족 융합 정도가 높을수록, 가족원 간의 분화 정도가 낮을수록 삼각관계형성시도가 강함
        •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야 고착X
    • 3) 핵가족 정서체계
      • 무의식적으로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분화상대를 배우자로 선택
      • 부모가 원가족으로부터 이룩한 분화수준에 의해 핵가족 내 정서체계 결정 → 다시 가족원의 기능에 영향을 미침
        • 예) 분화수준이 각각 50인 남녀의 결혼 ⇒ 자녀의 분화수준은 부모의 평균 분화수준(50)과 유사
      • 원가족의 가정이 미분화상태 : 부모와 정서적으로 단절하려는 경향 → 결혼 후 부부간 융합 → 새로운 융합은 불안정( ∵ 제한된 정서적 자원을 가지므로 서로 자신의 욕구 투사) → 새로운 문제 유발
        • a) 배우자 간의 정서적 거리감 발생
        • b) 배우자 중 한 사람에게 신체적/정서적 역기능 발생
        • c) 부부간의 갈등 심화
        • d) 1명 또는 그 이상 자녀에게 문제 투사
          • 미분화 정도, 원가족으로부터의 단절 정도, 가족체계 내의 스트레스 수준에 따라 문제의 심각성이 달라짐.
          • 예) 부모/형제와 정서적으로 단절된 남편은 보통 아내와도 관계 소원 → 불안한 아내가 자녀에게 몰두
            • 특정 자녀에게 과도한 애착(ex: 장남, 막내, 부모 중 한 사람을 가장 많이 닮은 아이)
            • 이 애착은 배려하는 관심X, 불안에 의한 속박된 관심
            • 아내의 불안을 덜 수 있으므로, 남편이 특정자녀에 대한 과도한 관여 허용
            • 아내와의 거리감 강화
            • 모가 불안 때문에 자녀에게 몰두할 수록 자녀기능저하
            • 자녀기능저하 할수록 모가 이 자녀를 더 품으려 함
            • 자신의 불안을 덜기 위해 자녀를 정서적 장애아로 만듬
    • 4) 다세대 전수과정
      • 만성적 불안이 대를 이어 전달되는 과정
        • 다세대를 통해 가족의 정서과정이 전수되는 것
      • 가족과 심한 융합한 자녀는 불안↑ 자아분화수준↓
      • 자아분화수준이 낮은 이끼리 결혼 → 다음 세대 자녀에게 미분화된 특징 투사 → 자녀가 더 미분화됨
        • 투사과정이 여러 대에 걸쳐 반복
        • 3세대 또는 그 이상 세대에 가서 조현병 등의 정서적 질환 (개인의 자아분화 수준의 대물림)
    • 5) 출생 순위
      • 출생순위/형제자매 위치가 가족의 정서체계 내에서 특정 역할과 기능을 함
        • 배우자의 상호작용도 원가족에서의 형제 순위와 관련 O
        • 예) 막내와 첫째가 결혼
          • 첫째가 결혼 관계에서 좀 더 책임감, 의사결정권 장남과 장녀의 결혼
          • 둘 다 책임감 있는 자리에 익숙, 갈등 생길 수 있음
    • 6) 정서적 단절
      • 세대간의 불안을 처리해 나가는 방법
        • 부모자녀간 융합이 심할수록 단절하려는 경향이 큼
        • 부모에게서 벗어나거나 대화기피, 자신을 고립시켜 거리를 두려 함.
          • 정서적 단절과 정서적 성숙을 혼동하지 말 것 : 부모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성장이 아니며, 가족 유대로부터 독립을 성숙으로 간주하나, 부모를 잠깐 방문할 때도 무력해져버리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Michael Nicholas)
    • 7) 사회적 정서과정
      • 가족기능에 미치는 사회적 영향
        • 사회가 만성 스트레스 상황에 처할수록 사회불안이 커짐
          • 예) 전쟁, 인구증가, 환경 오염 등
        • 서로간의 결속에 대한 압력 증가, 개인에게 거짓 연대감 형성
        • 개인 분화 감소, 개인이 사회에 융해됨
        • 사회의 분화 수준↓, 역기능적 삼각 관계↑ → 사회 전체로 확장
        • 불행한 사회적 정서 전달 ex) 성차별/계급/인종차별 등
        • 개인/가족의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 경우 잘 대처 가능
참고 영상

https://youtu.be/8YylsN0wn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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